전자레인지 괴담 진위여부와 전자파 차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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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우려를 갖고 있는 건 일상적인 가정에서 쓰는 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얘기할때 굉장히 몸에 해롭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도대체 전자파가 뭐길래, 또 어떠한 원리로 우리 몸에 해를 끼친다는 건지, 아니면 사실 심하게 해를 끼치지도 않는데 <전자레인지 괴담> 같은 걸 만들어 오버한다느니 무엇이 정확히 맞는 것인지 다들 궁금하실 겁니다.

사실 이 부분은 과학계에서도 아직까진 명확히 인체에 무해하다, 혹은 건강에 크게 영향 없다로 논쟁이 있는데요.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시면 전자파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어떤 제품이, 어떠한 원리로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어 이러한 것들을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전자파의 종류와 위험도 비교

    전자레인지 등, 일반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전자파 중에서도 비전리 방사선 제품에 해당합니다.

    전자파에는 전리방사선, 비전리방사선, 극저주파로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위험도를 먼저 순위를 메겨보자면, 전리방사선 제품(엑스레이 등) > 비전리방사선 제품(전자레인지 등) > 극저주파 제품으로 순위를 메길 수 있겠네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마이크로 웨이브를 방출하는 전자레인지는 위험도의 중간단계에 있습니다.

     

     

    극저주파(저주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들은 대략 60Hz 정도의 전자파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수치의 전자파 레벨은 그 에너지가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생성되는 유도전류의 경우에는 실제로 우리 몸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전기레벨 보다 훨씬 낮은 정도의 전기 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았을 때, 극저주파라는 전자파는 우리 몸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979년에 미국의 덴버라는 도시에서 수행된 역학연구 조사에 의하면 그 아이들이 살고 있는 거주 지역의 아이들의 뇌종양하고 백혈병이 전자파의 노출과 관련있다는 의혹이 처음으로 제기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가 처음으로 나온 시작되었고 극저주파 전자파에 대한 암 발생 위에 대한 우려들이 증가되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40~50년 동안의 계속된 후속 연구들에도 불구하고 결과들을 보면 우리 주위의 생활가전이 내뿜는 극저주파 전자파 레벨은 암 발생과 연관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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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 대부분의 생리학적인 행동들도 예를들어 생각하고 근육을 움직이고 이런 것들도 모두 전기적인 자극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는 거거든요.

    이것과 비슷 혹은 더 낮은 수준의 극저주파 레벨의 전자파이다 보니 큰 영향을 미칠 수가 없는거죠.

     

    그럼 정말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전자파도 있을까요.

    우리가 보통 전자파라고 부르는 것들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전자파는 전리 방사선, 비전리 방사선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고요.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과 같은 빛의 파동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두 가지 물리적 성질을 갖고있는 빛을 얘기하는 것이기도 하죠.
    전기장, 자기장 두 가지를 합쳐서 보통 전자파라고 얘기하죠.

     

     

    전리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보통 전리 방사선이라면 엑스레이나 감마레이 같은 기기를 얘기합니다.

    굉장히 큰 방사선을 내뿜고 기계 자체가 아주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 몸에 노출되는 경우 그 세포 내에 유전체의 이원화를 시킵니다.

    전리방사선의 경우 유전체의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돌연변이 때문에 암 발생이나 기타 질병 등의 발생이 가능한 것입니다.

     

     

    비전리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전자레인지 같은 비전리 방사선의 경우는 전리방사선과 같은 높은 에너지는 출력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화학적 화학적 반응을 일으킬 정도의 에너지는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암 발생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일부러라도 몸이 크게 노출되면 생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는 있는 거죠.


    예를 들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전자파의 경우를 마이크로파라고 부르는데 이 마이크로파는 방사선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세포를 이원화시킬 수 있는 방사선은 아니지만 이 에너지도 꽤 높아서 직접적으로 노출이 된다면 우리 몸 또는 어떤 대상의 분자 활동을 강화시킵니다.
    분자의 운동 에너지를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음식이 데워지냐면 음식 안에 있는 물 분자들이 마이크로 웨이브에 노출이 되게 되면 그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가 활발해져서 이들 간의 마찰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로인한 에너지로 음식이 데워지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전자레인지 안에 들어가게 되면 당연하게도 마이크로파가 쬐어지는 몸의 세포나 이런 곳에서 마이크로 오븐의 음식과 같은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자체가 암이나 이런 증상은 아니지만 세포가 괴사한다든지 비슷한 치명적인 피해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호주에서 진행된 동물 실험 결과에 의하면 마이크로웨이브 정도의 전자파가 암세포 생성을 직접적으로 관여하진 않지만 이미 생성된 암세포가 잘 성장하도록 하는 데는 마이크로파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괴담의 진위여부

    자,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위의 내용들을 토대로 <전자레인지 괴담>이 아예 틀린 얘기는 아니다 라는 겁니다.

    물론 전자레인지의 경우는 차폐가 되어있기 때문에 마이크로파가 많이 방출되진 않지만 그래도 발생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주의는 하셔야합니다.

     

    그럼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워 먹으면 암에 걸리나요?

    전자 오븐에 조리하는 음식을 먹게 되면 암이 걸리지 않을까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절대 그럴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안전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하네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좀 더 관심 있고 주의 깊게 봐야 되는 전자파는 그런 극저주파 전자파보다는 라디오 프리퀀시와 같은 마이크로파 대역과 비슷한 수준의 전자파입니다.
    휴대폰의 경우에도 LTE에서 5G로 넘어오면서 휴대폰에서의 전자파 대역이 마이크로파의 주파수 대역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5G 핸드폰을 피부에 가깝게 쓰게 되면 같진 않겠지만, 마치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 주변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출의 상황이 안전하다는 것이 완전히 확실히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증되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불필요한 노출은 삼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전자파 발생 제품들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전자제품 중에서 어떤 것들이 전자파가 좀 더 많이 나올까요.

    우선은 전자제품 안에 모터가 돌아가는 것들은 상대적으로는 전자파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헤어드라이기, 전기면도기, 청소기 이런 제품들이 전기 모터가 들어가 있고 이런 제품들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또 우리가 흔히 많이 흔히 쓰는 마이크로 전자 오븐은 그 자체가 마이크로 웨이브를 발생하도록 만든 그런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사용할 때는 가능한 멀리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한 사용법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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