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탈모약 핀페시아 복용 시 주의점 (feat. 프로페시아/아보다트)

핀페시아는 인도에서 만든 탈모약으로서 많은 탈모인들로부터 품질과 효능이 인증이 되었죠.

비교적 안전한 약이라고는 하지만 복용하실 때 꼭 알고 계셔야 될 게 있다고 합니다.

 

목차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성기능 장애

흔히 탈모약의 부작용이라고 했을 때 대표적으로 성기능 장애가 있죠.

약을 먹다 보면 한 달, 두 달 지나가면서 적응이 되면서 개선이 되기도 하고 피나스트라이드 같은 경우에는 약을 끊고 1개월 이후부터 괜찮아지고, 아보다트 피나스트라이드 같은 경우에는 3개월에서 6개월이면 충분히 다시 돌아오니까 그 점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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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수치 상승

탈모약은 기본적으로 간에서 대사되는 약입니다.

때문에 장기간 복용을 하다 보면 간 수치가 조금은 높아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간이 건강한 사람인데 약을 먹고 간이 나빠졌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간염, 지방간, 간 수치가 높고, 간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이 이런 약을 먹었을 때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간 수치가 소폭 상승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간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은 의사와 주기적으로 상담을 하면서 약을 드셔야 되고 혈액 검사 건강검진 이런 걸 할 때도 약물 복용 란에 꼭 탈모약을 기입을 해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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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 환자의 경우에는 주의 필요

탈모약은 전립선 암이랑도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탈모약이 전립선 암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나 이런 건 아니니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래 탈모약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에서 개발된 건 다 아실 거예요. 피나스타라이드 5mg 프로스카 같은 약을 먹다가 탈모가 개선이 되었고, 여기에 착안을 하여 개발된 약물이 바로 프로페시아입니다. 피나스트라이드 1mg을 담은 이런 프로페시아 약물이 탈모약으로 개발이 되기 시작을 하고 이게 특허가 끝나면서 카피약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아무튼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들은 이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PSA(전립선 특이항원)라는 물질이 정상인들보다 그 분비량에 있어서 많이 증가를 한다고 합니다.
프로스카는 아보다테를 매일 1년 이상 복용한 사람들에서 PSA 수치가 반 이상 감소하는 걸로 나타났어요.

쉽게 말하면 전립선에서 실제로 분비되는 양은 1인데 혈액에서는 0.5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전립선 암은 아닌지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될 사람이 검사를 못 받고 놓치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의사들이 그걸 감안을 하고 곱하기 일을 해서 해석을 해요.
물론 이것도 약물마다 다르기는 한데 아무튼 중요한 건 전립선 비대증이 40대부터 많이 나타나기 시작을 하는데 30대들 중에서도 있는 경우가 있어요.

소변발이 약해졌다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다거나 아니면 잔뇨감이 계속 지속이 된다거나 이런 전형적인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계속될 때 비뇨기과에 가서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야 되는데 그때 여러분들이 탈모약 복용 여부를 숨기면 안 되고 다 말씀을 드려야 된다는 겁니다.

 

 

 

무력감 피로감 우울감

무력감이라거나 피로감 이런 부작용들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탈모약도 간에서 대사되다 보니까 간도 해야 할 일이 늘어나고 피로해지고 우리도 피로감 무력감 심지어는 우울감까지 느끼게 되는 겁니다. 처음에는 탈모약 복용하면서 짜증 나고 피곤할 수는 있는데 한 달 정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만약 한달이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지속된다고 하면 꼭 밤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피로해지고 무력감이 올 때 그냥 자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