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자 인터뷰] 보랏빛 도라지꽃 언덕을 누비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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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복권 당첨자 강 모씨와의 인터뷰

"복권을 사기 전날 꿈을 꿨습니다. 제가 평소 택시운전을 하는 사람이라 꿈에 택시 운행을 하고 있었어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 택시 안에서 어깨도 들썩들썩였던 것 같습니다. 운전을 조금 하다가 보니, 아주 예쁜 보랏빛 언덕이 앞에 펼쳐지는 것 아니겠어요? 조금 더 다가가서 보니 도라지꽃이 언덕에 만발한 것인걸 알았죠.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와 연신 감탄하며 택시에서 내리게 됐어요."

"그렇게 끝없는 도라지꽃이 피어있는 언덕을 넋 놓고 보다, 반짝이는 보랏빛 꽃들이 얼마나 곱던지 꽃들 사이를 누비고 다녔답니다. 정말 기분 좋은 꿈이었어요.

꿈에서 깨고 나서도 아주 행복한 기분이 들더군요. 오랫만에 꾼 기분좋은 꿈이라 다음 날 자치복권을 열 장이나 샀지요. 그리고 그 중 한 장이 2,000만원에 당첨됐습니다."


-경남 창원에 택시 운전을 하는 강 모씨와의 인터뷰, 2000. 04. 09.

 


풀이


꿈에 꽃과 열매는 어떠한 노력에 대한 결실과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표상은 대부분 현실에서 좋은 일로 실현되고 있다.
(승진, 합격, 소망성취, 재물 등)
택시운전을 하는 강 모씨는 복권당첨으로 재물을 얻게 되었지만, 이러한 꿈을 꾼다고 해서 반드시 복권 당첨으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꿈은 꿈을 꾼 사람이 처한 여건에 따라 다르게 실현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만, 똥과 오줌과 관련된 꿈에 있어서는 거의 대부분 재물과 관련지어 실현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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