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CH 01 에러 원인 및 해결방법

제가 현장에 있을 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CH01 에러가 어느 경우에 자주 떴었는지 말씀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CH01 에러의 경우, 실내기 공기 온도 센서 미감지 OR 접촉불량의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제가 다닌 현장에서 공기 온도 센서 자체가 고장난 사례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10년~20년 가까이 된 에어컨들도 많이 봤었는데 말이죠.

다른 배관 온도 센서들은 대부분 노후화로 인해 정상 저항치가 계측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교체를 하였지만 공기온도 센서는 95% 이상의 확률로 외부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목차

 

 

 

대다수의 고장 사례

1. 에어컨 청소업자가 청소 후, 커넥터를 끼워놓고 가지 않았다.

▶ 정말 많이 본 경우입니다. 90% 이상이 이에 해당하는 경우였습니다. 에어컨의 경우 실내기에도 커넥터가 많기 때문에 숙련된 업자분들이라 하더라도 실수로 끼워놓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청소를 받으셨다면 높은 확률로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전기에 감전되실 수 있으니 섣불리 열어보지 마시고, 청소업자분에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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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리기사가 커넥터를 끼워놓고 가지 않았다.

▶ 1번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하지만 LG, 삼성과 같은 경우는 각 회사 제품만 만지는 수리기사이기에 가능성은 있겠으나, 한 번도 목격하진 못했습니다.

 

3. PCB 불량

▶ PCB는 실내기 내부에 있는 반도체입니다. 컴퓨터로 치면 마더보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PCB-공기온도센서 간 기능이 고장난 PCB일 수 있습니다. 100번 가면 2번 정도 보이는 수준입니다.

 

 

결론

제 경험상 대다수는 사람의 조작에 의한 커넥터 탈거가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제품을 뜯어 해결하려 하진 마시고,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기판을 열어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잘못하다 감전 및 낙상사고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1544-7777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