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돼지와 춤추는 꿈, 제주 화물기사 송 모 씨(28)의 사연
제주에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송 모 씨(28)는 기업복권에 당첨되기 일주일 전, 광주에 있는 자신의 동생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는다.
송 모 씨(28) 동생의 꿈에 송 모 씨가 나와 복덩이 같은 아기돼지를 안고 덩실덩실 춤췄다는 것이다.
송 모 씨(28)의 동생은 꿈에 아기돼지 한마리가 형에게 뛰어갔고, 자신의 형은 반갑다는 듯이 아기돼지를 번쩍 들어 어화둥둥 하는 모습을 봤다는 것이다.
송 모 씨 동생은 위 꿈을 범상치 않게 여겨 날이 밝자 마자 자신의 형에게 전했다고 한다.
송 모 씨(28)은 동생의 말을 듣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기업복권을 몇 장 샀고, 총 4,000만원의 금액에 당첨됐다고 한다.
-1997. 05. 제주 화물기사 송 모 씨(28)
1. 풀이
송 모 씨의 사연처럼 남이 꿈을 대신 꾸는 경우도 가능하다.
토실토실한 아기돼지를 안고 기쁜 맘에 춤을 췄다는 표상은 큰 재물이 송 모 씨에게 따를 것을 예지하고 있다.
돼지꿈은 다른 복권당첨꿈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큰 재물, 횡재수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집에 찾아온 돼지를 쫓아낸다든지, 집에 키우던 돼지가 사라지는 꿈은 막대한 손실로 이어진다.
2. 똥 묻은 돼지가 달려드는 꿈, 인천 부평시 최 모 씨(57)의 사연
"복권 당첨 한달쯤 전에 꿈에 돼지가 나왔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큰 돼지였는데 똥물을 뒤집어쓴 돼지였다.
멧돼지는 아니었으므로 두려움을 느끼진 않았다.
그저 돼지와 닿으면 오물이 묻을 것 같아 돼지를 피했는데 돼지가 나를 계속해서 쫓아왔다.
끝내 막다른 길에 몰려 돼지와 맞붙게 됐고, 똥묻은 돼지가 달려들어 힘겨루기 중에 꿈에 깼다."
*주택복권 3억원에 당첨.
-1997. 08. 인천 부평시 최 모 씨(57)
2. 풀이
최 모 씨(57)의 경우는 돼지에 쫓기는 꿈을 꿨다.
하지만 똥 묻은 돼지가 더러워서 달아났을 뿐, 흉기를 든 강도와 같이 생명에 위협을 느껴 달아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나쁜 표상이라 볼 수 없다.
꿈에 똥, 오줌은 재물, 횡재수, 신분상승의 실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똥과 관련한 꿈은 재물이 들어오는 것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돼지 또한 큰 재물이 들어오는 것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아 위와 같이 큰 금액 당첨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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