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K480 K580 K780 4종 크기 무게 비교

로지텍 사의 블루투스 키보드 K480모델을 중고로 구매하여 1년여 전부터 써오면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는 중이지만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서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었고, 현재는 좀 더 경량의 제품을 고민 중이다.

내가 사용하며 느꼈던 단점과 다른 로지텍 무선 키보드 제품들과 차이는 어떤지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사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비교할만한 점이 없다

K480(휴대용)을 비롯하여 K380(휴대용)도 동일한 멀티페어링 기능을 표방하며, 좀 더 고 스펙인 K580(데스크용), K780(데스크용)은 더욱이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로지텍의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은 모두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총 3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고 하며 저도 유용하게 쓰고있는 기능입니다.

극경량이 장점인 K380을 빼놓고는 모두 휴대폰 및 태블릿 거치 홀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각자 달라 성능차가 존재하겠지만, 특정 모델이 딜레이가 더 심하다거나 하는 평은 찾지 못했다.

블루투스 무선 범위 또한 네 제품 모두 10m 이내까지는 안정적인 점, AA 배터리를 2개를 사용하여 24개월 사용이 가능한 점 또한 모두 같다.

K380은 가볍고 휴대성이 정말 간편하다.

유일한 단점은 태블릿, 휴대폰 거치대를 따로 구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K480은 820g의 육중한 무게와 더불어 크기까지 크다.

백팩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K480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필자는 평소 슬링백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K480의 세로 폭이 워낙에 큰 편이라서 매일 가방에 거의 욱여넣듯이 넣느라 항상 스트레스이다.

*현재 다른 제품으로 바꿀까 고민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K580은 세로 폭은 좁으나, 길이가 매우 길어 휴대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육안으로의 크기 비교를 위해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각 모델별 실제 비율에 맞게 그림을 만들어보았다.

▶K380모델은 스케일 별로 크기 비교를 해보니 휴대성만큼은 최고인 것 같다고 느낀다.

아마 과거에 K380이 K480과 크기 차이가 이만큼 크다는 것을 느꼈다면 K380을 골랐을 것이다. (무게도 K480의 거의 절반)

▶K480모델은 세로 폭이 너무 커서 가방에 잘 들어가지 않고 휴대용임에도 무게가 상당하다.

백팩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한다.

▶K580 같은 경우는 경량의 무게, 수신기를 키보드 내부에 보관하는 기능을 고려할 때, 휴대용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조금 우려되는 부분은 세로로 아주 길다는 점인데, 이 부분도 평소 백팩을 큰 것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다.

평상시 집에서 쓰다가 외부에서도 데스크용 키보드와 같은 느낌의 사용감을 원한다면 매우 메리트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K780은 다소 육중한 무게와 데스크용으로 나왔으므로 데스크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데스크톱과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시켜 집에서만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