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4. 23. 17:36

잼버리 대회 실패, 세계스카우트위원회와 외신은 현 정부의 책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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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회가 끝난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감사원이 결과를 내놓지 못해 상황이 고조된 가운데,
세계 스카우트 위원회가 정부의 개입을 실패 원인으로 지목한 보고서를 공개했어요.
정부 vs. 전라도 책임 논란 가운데, 연맹이 정부의 개입을 대회 실패에 연결시켜 책임을 떠넘기며 갈등했죠.
한국 스카우트 연맹과 정부의 입장 차이로 인한 책임 회피로 문제 해결이 미완료됐어요.
이런 가운데 세계 스카우트 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개입을 실패의 근본적 요인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목차

     

    세계스카우트위원회_주최_잼버리대회_한국_윤석열정부
     
     

    잼버리 대회, 아이들은 어떤 문제를 겪었나?

    1. 배수문제
    대회장 주변의 배수 문제는 대회를 위한 장소 선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대규모 공사가 어려웠던 것은 대회 이후에 부지를 반환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부대시설 문제
    부대시설 문제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었습니다.
    화장실 부족과 청결 상태의 문제는 참가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로 인해 여성 샤워실을 남성이 사용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3. 의료진 및 의료시설 부족
    대회 기간 동안 의료진 부족으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첫날에만 400여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는데,
    환자들을 담요 하나에 의지해 바닥에 두거나, 리셉션홀 책상에 눕혀 놓아 사실상 환자들을 방치를 한 점도 문제점으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인력 추가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료 서비스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4. 개영식 부실구성
    개영식 중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100명이 발생한 사고는 안전 대책이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의 개영식 중단 요청에도 개영식은 30분 이상 더 강행됐다고 합니다.
     
    5. 대규모 해충피해
    새만금 잼버리 환자 중에는 대규모 벌레 창궐로 인하여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으로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피부 발진 250명(17.1%)등이 뒤를 이었는데,
    특히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곤충은 여름에 가장 독성이 강하고, 야간엔 빛에 끌리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카우트 대원들은 야밤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것이죠.
     

     

    잼버리 대회 실패, 세계 스카우트 위원회 지목받은 정부의 행동은?

     

    세계 스카우트 위원회가 조사하고 밝힌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대회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의 인수인계와 역할 분담 부재로 실패했다고 합니다.
    해당 공무원들이 1년에도 수차례 교체되는 바람에 인수인계와 역할 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세계 연맹과 한국 연맹, 한국 정부 등 대회 주최자들이 책임을 놓고 입장 차이가 큰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습니다.
    결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 구조적 문제들이 유발되어 행사는 실패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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